'화려한 유혹' 최강희 "유부녀, 출산 연기? 나이에 맞는 역"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유부녀, 출산 연기? 나이에 맞는 역 찾았다."

배우 최강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유부녀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는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부녀와 출산 연기 등 엄마 역할은 현실에서 해야 할 것들"이라며 "나이에 맞는 역을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역에 대해 "전부 해보지 않은 것들이라 힘들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스무살 때 데뷔해 아역상을 받고, 대학생활도 늦게, 성인연기도 늦게 했다"며 "자기 나이에 맞는 역을 한다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 오는 5일 첫 방송.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