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차예련과 키스신 먼저 찍었다."

배우 주상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촬영 진행에 대해 밝혔다.

주상욱은 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차예련과는 키스신을 먼저 찍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 간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성인들 촬영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최강희와는 인사만 했다. 차예련과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보듯 키스신을 먼저 찍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호흡은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며 "저의 삼각 관계 기대해주시면 그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극 중 국회의원인 강일주(차예련)의 보좌관으로 그녀에게 모든 충성을 바친다. 하지만 첫사랑 신은수(최강희)의 등장으로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루는 드라마. 오는 5일 첫 방송.

사진=M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