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김태희에게 프러포즈 키스 "영원히 함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주원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김태희에게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했다.
1일 방송된 '용팔이' 18회에서는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한여진(김태희)이 김태현(주원)과 함께 추억이 깃든 바람의 언덕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병원에서 태현에게 "근데 너 왜 나 반지 안줘?"라며 "반지 사놨잖아. 왜 안끼워줘"라고 말했다.
태현은 "너 일어나면 바람의 언덕 가서 주려고 했어"라고 답했고, 이에 여진은 "그럼 나 지금 데려가줘"라고 부추겼다.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태현은 여진에게 반지를 끼워 준 뒤 "여기서 두 번째 키스를 하면 영원히 헤어지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태현과 여진은 서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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