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이규한, 달달 러브라인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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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김현주와 이규한이 설레임 가득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측은 2일 김현주와 이규한의 키스 직전의 사진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김현주를 애틋한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그러더니 곧 김현주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려 하고, 김현주는 이런 이규한이 낯선지 쑥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평소의 장난기는 온데간데없이 진지한 이규한과 왈가닥 소녀 같던 김현주의 잔뜩 얼어버린 모습이 인상적이다. 

극중 백석(이규한 분)은 4년 전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도해강(김현주 분)을 자신의 첫사랑인 독고용기(김현주 분)라 철썩 같이 믿고 있다. 사실 도해강과 독고용기는 어린 시절 서로를 모른 채 헤어진 쌍둥이 자매다. 백석 덕분에 목숨을 건진 해강은 이후 용기로 새 삶을 살게 됐다. 

백석은 떠오르지 않는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해강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순정남'이다. 한결같이 해강을 사랑하고 또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하지만 해강은 자신의 불안한 과거 때문에 이런 백석의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키스 전 모습이 포착 되었고 과연 해강이 백석의 마음을 받아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과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 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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