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승환, 강풀 처음 만났을 때 아파트와 편의점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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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한 이승환이 강풀을 처음 만났을 때 "회사 앞 아파트와 편의점 이름을 대야만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환과 특별한 친분이 있는 류승완 감독과 만화가 강풀, 주진우 기자가 함께했다.

세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이승환은 "처음 강풀작가를 만났는데 '26년'이란 영화가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1호 투자자가 되고 싶어 연락을 했는데 그날이 하필 만우절이었다"면서 "문자를 했더니 회사 앞에 아파트와 판의점 이름을 맞춰 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이에대해 강풀은 "이승환이라고 문자가 와서 장난인줄 알고 당신이 이승환이면 난 이효리다"라고 말했다 면서 "오래전 이승환씨 회사로 신문배달을 한 적이 있어서 그걸로 인증을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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