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이혼 취소 통보하는 최원영에게 싸늘한 시선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가 이혼 취소를 통보하는 최원영에게 납득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우철(최원영)이 하노라(최지우)에게 이혼 취소를 통보했다.
이날 우철은 노라에게 "이혼 취소야"라고 일방적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혼 취소하는데는 명확한 두 가지 이유가 있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우철이 잠시 뜸들이자 노라가 재촉했다. 우철은 "첫 번째 이유. 당신에게 자기애적 인격장애 판정을 인정 못해. 겨우 교양심리학 하나 듣고 나를 판단하다니. 그게 뭔지 알아?"라며 이래저래 설명을 곁들였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노라는 "대인관계에서 남을 모르고 뭐든 자기 중심적이죠. 이혼도 취소도 내 안중에도 없죠"라며 우철에게 일침을 가했다.
우철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두 번째 이유는 지금 당신의 모습이야. 내가 이혼하려고 한 이유는 당신과 대화가 안 되서 그랬던거야. 그런데 이제 당신이 대화가 가능해졌어. 당신 내면을 잘 들여다봐"라며 또 이런저런 설명을 함께 했다.
노라는 "끝까지 자신 밖에 모르네요"라며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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