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최원영, 로비로 교수된 사실 알았다...박효주 "내가 영향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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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박효주가 최원영에게 분통을 터트리며 비밀을 박혔다.

9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박효주)이 김우철(최원영)에게 하노라(최지우)의 말을 전하며 우철이 교수가 될 비밀을 폭로했다.

이날 이진은 노라에게 들었던 "(김우철)가지세요"라는 말을 우철에게 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녀는 마치 적선받는 기분이 나쁘다며 우철에게 그가 교수가 된 경위를 밝혔다.

이진은 "우철씨가 어떻게 교수가 된 줄 알아요?"라며 이상한 말을 했다. 우철은 "내가 교수가 되기에 부족했었다는 겁니까?"라며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진은 "아뇨. 논문 실적 등 커트라인은 넘겼었죠. 문제는 그 정도 커트라인에 걸리는 사람이 많았다는거죠"라고 했다.

이에 우철은 "설마 임용심사위원에게 이진씨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진은 "그럼 내가 안 썼겠어요?"라고 성을 냈다.

우철은 펄쩍 뛰며 "나를 뭘로보고...! 이건 정말 용납하기 힘드네"라고 도리어 성을 냈다.

사진=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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