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박희본, 재벌 3세의 '꽈당 굴욕'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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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박희본이 골목길 '꽈당 굴욕' 현장을 공개했다.

10일 '풍선껌'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박희본이 골목길 도로 바닥 위에 넘어진 모습이 담겼다. 박희본은 민망함에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트렌치코트와 하이힐로 곱게 차려입은 박희본이 이동욱에게 당당한 자태를 드러낸 것도 잠시, 이내 넘어지는 수모를 겪은 것.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한 박희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된 장면은 지난달 23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골목에서 촬영된 것이다. 박희본은 씩씩한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박희본은 극 중 재벌가 3세이자 유능한 치과의사인 홍이슬 역을 맡았다. 홍이슬은 대한민국 유명 재벌가 막내딸이지만 수수한 비주얼과 스스로 자립해 치과를 운영할 만큼 독립심 강한 캐릭터다.

'풍선껌' 제작진은 "박희본은 극 중 홍이슬이라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열심히 하려는 의욕으로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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