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멤버들 군 입대, 의지할 곳 없다"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멤버들 군 입대, 의지할 곳 없다."
JYJ 시아준수가 새 미니앨범 '꼭 어제'를 발표하는 가운데, 먼저 군 입대를 한 JYJ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시아준수는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청음회에서 "멤버들이 군대를 가고 나니까 의지할 곳이 없다는 느낌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활동이 길어질 때도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며 "두 달 만에 만나도 바로 어제 만났던 것 같은 친형제, 가족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도 만남이 자주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역시 만날 수 있을 때 만날 수 있는 것과,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다는 것은 다르긴 다르더라. 의지가 될 수 있엇던 것은 확실히 많이 없어졌다"며 "아무래도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아준수는 "멤버들은 너무나 건강한 것 같다"며 "유천이도 얼마 전에 머리 숍에서 머리 자르길래 만났고, 피씨방에서도 만났다. 재중이 형은 천상 군인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밝다. 콜렉트 콜로 전화가 자주 온다"고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새 미니앨범 '꼭 어제'에는 시아준수 특유의 보컬색을 담아낸 신곡 다섯 곡, 리믹스 3곡 등 8곡이 담겼다. 특히 발라드와 댄스 등 가을, 겨울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됐다. 앨범 발매 후에는 아시아 투어를 통해 국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꼭 어제'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