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평형 '갈아타기' 요령 따로 있다

30평형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40평형대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이다. 부산에서 동네별 평균 매매가격보다 낮은 저렴한 40평형대는 어딜까.
같은 구도 1천만~3천만 차이
동네별 가격 변동 주목해야
10년 이내 500세대 이상 대상
부동산서베이 '40평형대' 조사
부동산전문업체 부동산서베이가 19일 부동산114 시세를 토대로 전용면적 132~165㎡ 미만의 40평형대 아파트값을 분석해 자료를 내놨다. 대상은 2006년 이후에 입주한 500세대 이상 아파트들이다.
현재 부산 전체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2억 6천344만 원. 전용면적별로는 66㎡ 미만이 1억 121만 원, 66~99㎡ 미만이 1억 8천298만 원, 99~132㎡ 미만이 2억 7천305만 원, 132~165㎡ 미만이 3억 9천986만 원, 165~198㎡ 미만이 4억 7천688만 원, 198㎡ 이상이 7억 1천593만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30평형대인 99~132㎡ 미만에서 40평형대로 이동하려면 1억 원가량의 가격 차가 발생한다"면서 "하지만 동네별로 살펴보면 더 낮은 가격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평균 매매가가 3억 8천176만 원이다. 반면 '명지동 영어도시퀸덤1차 아인슈타인타운' 153㎡는 3억 6천만 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주변에 자리한 '두산위브포세이돈' 164㎡가 4억 5천만 원인 것을 고려할 때 저렴한 편. 금정구는 평균 매매가가 4억 1천731만 원으로 40평형대 부산 평균 매매가(3억 8천986만 원)보다 높다. 하지만 '구서동롯데캐슬골드2단지' 150㎡는 4억 원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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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평형대 아파트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40평형대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부산일보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