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 ㈜유림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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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 "유림이 지으면 랜드마크가 된다"

늘 새로운 시도로 부동산업계와 부산 건설업계로부터 주목받는 유림E&C가 선보인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프리미엄 오피스텔 'BI CITY(사진 왼쪽)'와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 유림R&C 제공

지난 10월.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에 들어설 한 아파트가 내내 화제였다. 양산에선 가장 높은 초고층(41층)인 데다 특화된 상가를 갖춰서다. ㈜유림E&C가 내놓은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이 그 주인공이다. 양산에서도 인구증가율이 최고로 가파른 물금택지지구에 지역 랜드마크 단지가 등장했으니 당연했다. 더구나 이 단지 옆 37층짜리 '양산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와 더불어 '마천루 타운'을 형성해 부동산업계의 시선도 쏠렸다.

그런 높은 관심은 청약 경쟁률과 계약률로 나타났다. 평균 36 대 1로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 지정 계약 기간 내 90% 이상 계약. 현재 완판을 눈앞에 둔 상태다.

양산 유림 노르웨이 숲
41층 초고층 아파트로 인기몰이
유럽형 테마몰 분양 예고

문현금융단지 'BI CITY'엔
뉴욕 월스트리트 콘셉트 도입
부산 최대 뮤지컬 전용 극장도


분양대행사 측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자들은 호황일수록 '옥석'에 눈을 돌린다"며 "유림이 이번에 내놓은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은 주거 최적지에 건설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수요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평한다.

■유림E&C의 새로운 시도

"튀는 아이디어로 건물을 짓는다." 부산 건설업계와 부동산업계가 내놓은 유림E&C 평이다.

유림E&C가 시공과 시행하는 주택은 늘 새 시도가 적용된다. 자연히 히트작이 줄을 잇는다. 대동소이한 부동산 제품들이 홍수를 이루는 분양시장에서 독특한 상품성을 가미해서 그렇다.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에 앞서 선뵌 작품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분양한 대구 북구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동 유림노르웨이숲'이 대표적이다.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수요자에게 소형 평형대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신혼부부를 겨냥한 방 2개와 거실을 갖춘 3룸 구조로 상당한 인기를 누렸다. 여기에 남향 배치와 파노라마 조망은 덤에 가깝다. '온천동 유림노르웨이숲'도 좋은 입지에 소형 평형대의 가치를 더해 조기완판을 기록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 33 대 1에 최고 경쟁률은 101 대 1이었다

유림E&C는 이 같은 성공을 부산보다 경남 거제에서 먼저 맛봤다. 2013년 12월 분양한 '거제 장평 유림노르웨이숲'이다. 49층짜리 건물로 거제에서는 최고층 아파트다. 삼성중공업과 멀지 않은 자리에 고현항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랜드마크 단지에 거제 시민은 뜨겁게 반응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08 대 1. 지정 계약 기간 내 100% 분양을 완료했다.

지난 1월 부산 해운대구에 공급한 '해운대 달맞이 유림 노르웨이숲'도 유림E&C의 역발상 작품으로 꼽힌다. 해운대구는 부산의 대표적인 특급 주거지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로 대변되는 고급 주거 동네다. 그러나 유림E&C는 통념을 깬 '새로운 해운대'를 승부수로 던졌다. 해운대 중2동 일대 달맞이언덕에 중소형 단지를 내놓은 것. 결과는 역시 대성공이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72 대 1이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52세대 모집에 1만 명 이상이 달려들었다.

■문현금융단지 오피스텔 'BI CITY'

유림E&C가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금융단지에 공급한 프리미엄 오피스텔 'BI CITY'도 선진적인 아이템의 집합체다. 우리나라 국제 금융의 중심지인 문현금융단지에 세계적인 금융단지인 뉴욕의 월스트리트 콘셉트를 접목했다.

'BI CITY'는 일단 문현금융단지 내 유일한 주거타운이란 희소가치가 돋뵌다. 숙박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금융기관 종사자들에겐 희소식이었다. 문현금융단지의 야간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지난해 8월 준공된 63층짜리 BIFC엔 금융 공기업이 입주했으나 주거지가 없어 밤마다 썰렁했다.

분양대행사 측은 "지난 9월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며 "여가를 즐길 인프라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문현금융단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BI CITY' 입주민이 누릴 커뮤니티는 최상급이다. 문현금융단지에 조성될 비즈니스 호텔의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장과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이 아니다. 부산 공연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뮤지컬 전용극장도 있다. 부산 최초이자 최고 규모다. 1천800석 규모에 총면적은 1만 1천144㎡. 설계도 뮤지컬의 아이콘인 '브로드웨이 미드타운'을 시각화했다. 뮤지컬 전용극장 운영은 국내 최고 뮤지컬 기획사가 맡는다.

'BI CITY'의 가치를 더 높이는 요소는 뉴욕 소호거리를 닮은 스트리트 쇼핑몰이다. 스트리트 쇼핑몰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들어선다.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디자이너샵과 인지도 높은 먹거리 매장,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할 펀존(Fun zone)으로 구성된다. 유림E&C 측은 "오피스텔 입주민과 비즈니스 호텔 이용객을 비롯해 유동인구까지 흡수해 문현금융단지의 명소로 키우겠다"고 설명한다.

■주목받는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

지난해부터 이어온 유림E&C는 이제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 단지 내 상가인 '유럽형 스트리트 테마몰' 분양에 나선다. 다음달로 예정됐다. 이런 유형의 상가는 양산 최초다. 기존의 소규모 생활 인접형 업소 중심의 상가와는 차원이 다르다. 스트리트 테마몰로 입주민에게 제대로 된 생활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럽형 스트리트 테마몰은 '양산 유림 노르웨이숲' 입주민에게 생활 품격을 더할 전망이다.

부산대병원 앞에 위치한 데다 대로를 끼고 있어 집객 효과도 기대된다. 유럽풍의 외관도 이색적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유림E&C 김양수 회장은 "수도권인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와 신사동 가로수길의 문화를 접목해 양산의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면 "양산 부산대병원 주변의 중심상권과 함께 양산 상권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55-383-3839.

임태섭 기자 ts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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