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성·조윤혁 씨 등 5명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한국해양대 전파공학과 전재성(4학년·사진) 씨를 비롯해 부산에서는 고교 3명(고준혁, 김하림, 오준영), 청년일반 1명(조윤혁) 등 5명이 지난달 27일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이날 세종문화관에서 '2015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열렸다.
전 씨는 국토교통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발명가 겸 인공위성 개발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3학년 고준혁과 김하림 군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능력과 성취를 보였다. 해강고 2학년 오준영 군은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 출전해 수상하는 등 창의적 아이디어로 로봇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재이다.
조 씨는 다수의 발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발명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원철 기자 wc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