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영화 '시간이탈자' 출연, 똑단발로 변신"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영화 '시간이탈자' 출연, 똑단발로 변신했었다."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최근 개봉한 영화 '시간이탈자'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타히티 지수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싱글 앨범 '알쏭달쏭'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영화 '시간이탈자'에 여고생 역할로 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보다 굉장히 짧은 머리카락의 지수를 봤을 것"이라면서 "'시간이탈자'에서 80년대 여고생 역할을 맡았었다"고 말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한 남자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한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조정석 임수정 이진욱 등이 출연했다.
 
특히 지수는 극 중 1980년대 여고생 윤선경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지수는 똑단발로 변신하기도 했다.
 
'알쏭달쏭'은 알 수 없는 남자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한 곡이다. 복고적인 느낌과 세련된 클럽 사운드를 크로스 오버했으며 쉬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이날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