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

한층 뜨거워진 월화드라마 전쟁 첫날 성적표가 발표됐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3회는 전국 가구 기준 16.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에 방송된 2회 시청률 8.5%보다 2배나 수직상승한 수치다.

또 1,2회 연속방송으로 초반 승기를 제압하려 했던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1회는 7.4%, 이어진 2회는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50부작으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몬스터'는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1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첫 방송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현대의 해수(아이유)가 물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물 속에 뛰어들었다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자신이 고려 태조 왕건 시대 8황자 왕욱(강하늘)의 아내 해씨부인(박시은)의 육촌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인물이 되어 살기로 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