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염동열 의원 발언에 "너는 염동열·염남열..." 랩 선봬

JTBC '썰전'에서 전원책이 랩 실력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썰전'의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으로 촉발된 20대 첫 정기국회 파행 소동에 대해 이야기를 펼친다.
개회사 당시 정 의장은 '우병우 민정수석의 거취' '사드배치' 등 여야가 첨예하게 다투고 있는 사안들을 언급했다. 이에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이 발끈하며 "정세균 의장은 악성균이고, 테러균이고, 이 사회의 암 같은 바이러스균이다"라고 비판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가 이 사실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염동열 의원 말은 무슨 힙합 가사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정 의장도 '염동열 너는 염서열 너는 염남열, 염북열' 이러면서 같이 맞받아 치면 되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썰전'은 오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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