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잘 봤다고 합니다.(웃음)."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웹드라마 출연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예림은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콜센터 괴전화 살인사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경규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CGV에서 열린 'PD 이경규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아침에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웹드라마의 시나리오가 들어왔는데, 오디션을 보고 합격을 했다더라"며 "1주일 정도 촬영을 했는데, 끝난 걸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에 기사를 통해 접했다. 요즘 (예림이를) 만날 기회가 별로 없다"며 "잘했냐고 물어보니까 나름대로 잘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PD 이경규가 간다'는 이경규가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PD로 변신해 본인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1인 3역을 맡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