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데뷔 20주년 게릴라 콘서트…특별 무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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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이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문희준은 H.O.T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7일 정오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콘서트는 오래 전부터 기획된 공연으로, 사전 별도 공지 없이 이날 문희준이 직접 언급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H.O.T. 데뷔 20주년이자 본인의 데뷔 20주년이기도 한 이번 9월은 가수와 팬 모두에게 매우 특별한 달이다. 1996년 9월 7일 H.O.T.가 데뷔했고, 그룹 해체 후 솔로로 컴백한 날도 2001년 9월 22일이다. 그 이유로 몇 년 전부터 흘러 나왔던 H.O.T.의 재결합설도 9월에 초점을 맞춰 이슈거리로 등장하곤 했다.
 
문희준은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고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서 오래 전부터 준비 해왔던 공연"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쇼플러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형식으로 꾸며질 것"이라면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시크릿 무대를 선보인다. 이 무대를 위해 공연 스태프들에게도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홍대 무브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된다.
 
사진=쇼플러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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