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한동근, "매력 포인트는 일반인 같은 외모"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 출연한 가수 한동근이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9일 방송되는 '스케치북'에서는 한동근, 임창정, 볼빨간 사춘기, 박지선&악동뮤지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한동근은 MC 유희열의 첫인상을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TV에서 뵐 때는 마른 유인원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화사하고 '후리'하시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김범수와 이승철을 닮았다는 말에는 "댓글 중에 '노래 실력도 닮았다'는 말이 있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외모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그는 "코와 턱에 필러를 맞았다"고 말한 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서 두 달 만에 12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선 "일반인같은 외모, 동질감, 순수함"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2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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