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박소담, 청춘 남녀의 풋풋한 감성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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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에서 정일우와 박소담이 청춘 남녀의 풋풋한 감성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안방에 '설렘 지수'를 높였다. 
 
9일 방송된 '신네기' 9회에서는 여행에서 술기운에 '뽀뽀'를 한 지운(정일우)과 하원(박소담)이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몸부림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하원은 잠에서 깨어난 순간부터, 전날 밤 '만취 뽀뽀'의 추억을 꿈으로 치부해버리고자 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입가에 미소를 머금는 능청스러움도 선보였다.
  
하원에게 "술 마시고 필름 끊긴 거 처음이었다"며 전날의 기억이 전혀 없다는 듯 말한 지운은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증거들을 확인하고 뒤늦게 밀려드는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욕실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뒤 발목에 깁스를 하게 된 하원과 그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진 그녀를 계속해서 도와주게 되는 지운 사이에서 벌어지는 '꽁냥꽁냥' 에피소드는 설렘 무드가 가득했다. 
 
장난기 가득한 개구쟁이 표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정일우와 부끄럽지만 결코 싫지는 않다는 걸 소녀적 감성으로 그려내는 박소담은 설레를 감정을 폭발 시키는 힘이다.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신네기' 9회 평균 시청률은 3.4%,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신네기' 10회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신네기' 캡처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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