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팀, 우주 예행 연습 위해 러시아 가가린 센터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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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러시아행. 사진-'무한도전' 제공

무한도전 러시아행

'무한도전'팀이 러시아로 떠났다.

MBC '무한도전'팀은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날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과 김태호PD를 비롯한 제작진은 러시아로 출국, 가가린 우주 센터로 향했다.

당당히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러시아를 가게 된 양세형은 "지난번엔 1박 2일이라 아쉬웠는데 이번엔 3박 4일이다"며 좋아했다. 멤버들은 "놀러가는게 아니지 않냐"며 구박했다.

유재석은 "처음 가보는 러시아라 떨리는게 사실, 아직은 정확히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도 감이 안잡힌다"며 "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며 웃었다. 이어 박명수는 비장한 얼굴로 "이하동문!"이라고 외쳤고, 정준하는 "무엇보다 무사귀환 하겠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하하는 "신기하고 재밌는 그림을 많이 담아올 것"이라고 말했고, 광희는 "제가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파이팅을 불어 넣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5대 기획 중 하나로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제작진은 가가린 센터에서 무중력 체험을 비롯한 예행 연습을 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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