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김탁환 '거짓말이다' 제33회 요산김정한문학상 수상작 선정

부산일보사는 요산 김정한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요산김정한문학상의 제33회 수상자로 장편소설 <거짓말이다>(북스피어)를 쓴 소설가 김탁환(사진·48) 씨를 선정했습니다.
요산김정한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중하, 위원 이규정 조갑상 남송우 정찬)는 "작품 <거짓말이다>는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면서 유대와 헌신이라는 인간 본성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져 리얼리즘의 확장을 이루어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탁환 소설가는 경남 진해(현 창원시)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장편소설 <열두 마리 고래의 사랑 이야기>로 등단했습니다.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1월 3일(목) 오후 6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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