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규모 2.1 지진 또 발생…11월에만 벌써 전국서 두 차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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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경북 경주시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 3시46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9월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정부에서는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새벽 3시1분께에는 제주시 동쪽 32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공포심을 더욱 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두 차례 지진으로 인한 신고나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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