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배종옥 "후배들이 나 무섭다는 이야기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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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3-23 2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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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배종옥. tvN 방송 캡처

배우 배종옥은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23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했다.
    
그는 "후배들이 내가 무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더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 마신 다음날 친해지는데 나는 그게 잘 안 된다. 한번에 벽이 다 허물어지는 스타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 마시고 취해서 편하게 하다가도 그 다음에 보면 또 달라진다. 그래서 후배들이 볼 때 편한 선배는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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