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곽도원 측 "성희롱? 기본 이력도 모르는 악의적 조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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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5 12: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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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배우 곽도원이 성희롱 및 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25일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곽도원을 저격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은 사실무근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소속사는 "글이 올라온지 한 시간 만에 삭제 됐다"며 "곽도원이 연희단 거리패에서 나와 연극을 했다는 것과 실제 이력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적극 지지한다"며 "해당 글이 사실이었다면 새벽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성추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윤택 연출가가 이끄는 연희단패거리 출신 배우 A씨의 성추행과 폭행을 폭로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A 씨가 성희롱 발언을 비롯해 스태프 폭행까지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작성자는 A 씨의 실명은 공개하진 않았지만 초성을 밝혔고,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글의 주인공이 곽도원을 지목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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