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2018년 트렌드 '가심비' 상품으로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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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피베이 제공

커피베이가 2018년 트렌드인 '가심비'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얻는 심리적인 만족을 뜻하는 말로 가격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가성비'와는 차이점이 있다. 최근 카페 창업 시장에도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지 충족하는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베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만족스러운 품질에 시각적인 매력까지 더한 메뉴들로 가심비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적인 분위기와 편안한 휴식 공간이라는 브랜드 스토리를 알리는 동시에 100% 아라비카 원두로 만든 커피가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계절 메뉴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학교 2017' 제작지원을 기념해 내놓은 '차차 보틀'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해 소장 욕구를 불러 모았으며,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2018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을 유지하되 고객의 심리적인 만족까지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고객과 가맹점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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