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남아공서 '축구선수' 새출발...마멜로디 선다운스 입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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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가 축구선수로서의 제2의 인생을 예고한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축구팀 마멜로디 선다운스FC와 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남아공 마멜로디 선다운스FC의 볼트 영입 준비'를 보도했다.
 
마멜로디 선다운스FC는 26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볼트의 사진과 함께 "축구는 결코 같을 수 없다. 내일 오전 8시에 밝혀질 것(Football will never be the same. Find out tomorrow 8am GMT!)"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육상영웅 우사인 볼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육상 남자 100m와 200m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015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으며 평소 축구에 대한 관심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마멜로디 선다운스FC는 2017-18 시즌 남아공 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마멜로디 선다운스FC 트위터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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