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가 장애인 전용 구역에 불법 주차를 한 사실로 비난받자 공식 사과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27일 "금일 오전, 보도된 전현무 열애설 기사 중 전현무의 차량이 장애인석에 주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전현무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더팩트는 이날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보도와 함께 전현무가 서울 논현동 한혜진의 집에 차를 댄 모습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전현무의 차량인 벤틀리와 레인지로버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특권 의식을 가지고 있나보다", "무분별한 행동이 축하하는 마음을 반감시킨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