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정 긴급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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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인베스트(사장 금정섭)는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이수경)에 연제구 화재가정 긴급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사진)했다.

지원금은 최근 연제구 내 화재 사건으로 집과 일터를 모두 잃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정섭 대표이사는 "하루아침에 화재로 집과 일터를 모두 잃고, 잘 곳이 없어 아이도 친구 집을 전전했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타이탄인베스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행복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해 도움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펀딩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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