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이선균 "오늘 의상, 이지은의 아이디어"

  • 가
입력 : 2018-04-11 14:57:56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나의 아저씨'. 사진=tvN 제공

"오늘 의상 아이디어는 이지은 씨가 냈어요."

배우 이선균이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나의 아저씨' 기자간담회에서 의상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신만의 무게를 지고 매일을 살아내는 보통의 사람들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야기도 인물들도 미쟝센까지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물론 인물들의 의상 역시 무채색 혹은 갈색이나 고동색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이날 참석한 이선균 이지은 박호산 송새벽 모두 드라마 속의 의상을 그대로 갖춰입고 나왔다.

이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선이 모아지자 이선균은 "오늘 의상은 이지은 씨의 아이디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쁘게 차려입고 오는 것보다 (이런 옷이) 저희 드라마의 분위기나 내용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든다"며 칭찬했다.

'나의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관련기사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실시간 핫뉴스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오늘의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