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탁재훈 "다시 태어나면 유재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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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12 0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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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한끼줍쇼' 탁재훈이 다시 태어나면 유재석으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이휘재와 탁재훈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 도전에 나섰다.

MC 이경규는 "우리나라 연예인 중 가장 연예인 같은 사람이 바로 탁재훈이다.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호동 역시 "탁재훈이 과거에 태어났으면 연예계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탁재훈은 "난 과거에 태어났어도 한 번쯤 처벌 받았을 거다. 곤장 맞았을 수도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탁재훈에게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형으로 태어나고 싶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아니다. 난 유재석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휘재는 "형은 (그 삶을) 못 버텨"라고 지적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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