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개발자 등 인재 300명 이상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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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야놀자가 올해 연구개발(R&D)분야 개발자를 포함해 30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에도 R&D 조직을 중심으로 경력 및 신입 직원 280여명을 충원,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이 32.5%에 달했다.

올해에도 R&D 핵심인력 100여 명을 포함해 10여 개 직군, 총 3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R&D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상시 채용하고 있다. 그 외 △사업개발 △마케팅 △영업기획 △건축시공 △인테리어 디자인 △인사 △법무 △총무 등 부문의 인력도 집중 보강할 예정이다. 직군별 자세한 모집요강은 야놀자 회사 홈페이지와 국내 주요 채용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는 우수인재들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며, 사내 추천제도를 통한 우수인재 영입도 진행하고 있다.

김우리 야놀자 피플파트너실장은 "전 사회적으로 취업난이 심각한 가운데,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역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R&D 인재들을 비롯,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라 전 부문에 걸쳐 대규모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3월 초 일본 최대 OTA 라쿠텐 라이풀 스테이와의 독점 제휴를 발표하며, 글로벌 여가(R.E.S.T.)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국내에서는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레저큐를 인수하고, 게스트하우스 전문 스타트업 지냄, 한인민박 예약 플랫폼 민다 등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며 통합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진용을 갖춰나가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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