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통일부의 '대학생들을 위한 통일강좌' 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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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식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ㆍ북한 강좌' 진행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원장 이길원)은 통일부 지원 사업인 2018년 2학기 '옴니버스 특강 및 통일ㆍ북한 강좌' 사업에 황기식 교수가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로써 황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통일 교육 기회를 주고 대학사회 내에서 통일 관련 연구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통일부가 공모해 선정하는 것으로,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통일교육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유도해 통일 교육의 저변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중 '옴니버스 특강'은 한 학기에 5~6명의 통일 전문가를 초빙, 대학생들에게 통일 관련 특강을 하고, '통일ㆍ북한강좌'는 학부 교양과목으로 개설, 약 26명의 통일 전문가가 매주 강의하는 방식이다.

통일부는 통일 문제에 식견이 있는 지도층 인사 및 전문가(옴니버스 특강)와 해당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중 5년 이상 연구ㆍ강의를 했거나 10년 이상 통일ㆍ북한 관련 분야에 종사한 전문가(통일ㆍ북한강좌)를 강사 자격조건으로 제시했다. 

또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주제로 강좌가 구성됐는지, 토론과 프로젝트 수행 및 문화체험 등으로 쉽고 재밌게 강좌를 진행하는지 등을 심사해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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