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인베스트, 연 13% 부동산 투자 1만 원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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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2호 9차 상품 조감도. 타이탄인베스트 제공

1만 원부터 부동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 출시되었다. P2P금융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신개념 투자방식이다. P2P금융은 기존 금융시장의 불균형을 깨고,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도입하여 만든 '핀테크' 사업이다.

P2P 열풍에 힘입어 제2의 수도로 불리는 부산에서도 P2P금융사 '타이탄인베스트'가 자리 잡았다. 타이탄인베스트는 (주)대성문 건설사에서 전액 출자하여 설립했다. 출범부터 건설회사가 직접 설립한 금융회사로 업계 최초 접근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동산 전문 타이탄인베스트는 모기업의 개발사업팀과 함께 협업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출범 이후 약 1년 동안 부실과 연체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탄인베스트는 6일 오후 6시 새로운 투자상품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상품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2호 9차 상품으로 수익률은 13%이다. 투자기간은 4개월로 짧은 편이다. 기존 은행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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