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뒷담화 폭로' 김수민 아나운서, 선배 조정식과 출근 전 환한 미소
사진=조정식 아나운서 인스타그램SBS 김수민 신입 아나운서가 동기의 '뒷담화'를 폭로한 가운데, 선배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조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스브스 NEW ERA. 다음주 정식 출근 전 자체 예비소집. 합숙면접 처음 가서 뽑은 #식키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 아나운서는 SBS 목동 사옥을 배경으로 김수민, 김민형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2018년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연합뉴스TV와 MBC를 거쳐 SBS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지인이 자신의 뒷담화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가 캡처해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대학 동기인 A씨는 김 아나운서에게 공채 합격 축하 메시지를 보낸 뒤 자신의 SNS에는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은근 밉보이는 게 쌓이고 쌓여서 꼴 보기 싫어지는..." 등의 뒷담화 글을 올렸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이런 거 올릴 거였으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알아서 지워줬음 좋겠다"고 항의했고, A씨는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