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무술은 시스테마 기본…'회사원'때랑 비슷 "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사진=MBC

"'회사원' 때와 비슷, 시스테마를 베이스로 변형 된 무술"

배우 소지섭이 27일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에서 첩보원 역할을 위해 연습한 무술을 언급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린 드라마다.

소지섭은 전설의 블랙요원이자 지금은 스스로 사라진 김본 요원으로 분한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앞집 쌍둥이들 육아를 하게 되면서 일상에 변화가 생긴다.

이번 드라마에서 소지섭은 전설의 첩보원 답게 절제되면서도 효과적인 무술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그는 과거 영화 '회사원'을 통해 비슷한 품새의 무술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지섭은 "'회사원' 때는 시스테마라는 무술에 러시아 무술을 섞었다"면서 "이번에도 비슷한데 시스테마를 기본으로 살짝 변형을 줬다. 액션스쿨에서 연습 많이 하고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27일 밤 10시 4회 연속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