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자녀 없는 이유는 사랑하는 아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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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일보DB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으로 1980년대 홍콩 누아르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홍콩 톱스타 주윤발(저우룬파·周潤發·63)이 전 재산인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자녀가 없는 이유가 새삼 눈길을 끈다.

중국 다수 언론은 과거 주윤발과 아내 진회련 사이에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 진회련 부부가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는 뱃속에 있던 딸 아이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지난 1986년 결혼한 주윤발 진회련 부부는 결혼 5년 만에 아이를 임신했다. 하지만 진회련 뱃속에 있던 딸은 탯줄에 목이 감겨 질식사하며 큰 슬픔에 빠졌다.

이후 주윤발은 딸을 잃은 슬픔에서 쉽게 벗어나지 않은 아내를 보고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주윤발은 아내가 임신을 할 경우 겪게 될 고통과 위험을 염려해 현재까지 친자를 갖지 않았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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