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뱅의 승리가 강호동과의 대결에서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승리는 15일 밤 방송된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에 출연해 유쾌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강호동은 무작정 승리의 집으로 찾아갔다. 승리는 자신의 집을 찾은 강호동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해 문전박대를 해 폭소케 했다. 승리는 "대문 앞에 계속 서 있었다"며 "대체 엘리베이터에서 언제 올라오나 기다렸다"고 말해 강호동에게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다가 "사실 파일럿 때 나와 달라고 했을 때 살짝 거만을 떨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해진 시간에 끝내주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시간을 다 비워놨다"면서 "이거를 하려고. '가로채널'을 위해서 회사에게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날은 아무것도 잡지 말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