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산청군, 올해 지리산산청곶감축제에서 전국주부가요열창대회 연다.
내년 1월3일-6일 지리산 산청곶감축제장에서 전국주부가요열창 대회
1월 2일까지 참가자모집
경남 산청군은 내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2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주부가요열창대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리산곶감축제의 전국주부가요열창은 축제 이튿날인 4일 예선을 거쳐 6일 오후 2시에 본선이 치러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 부상으로 해이래 화장품을 준다.
참가는 오로지 주부만 가능하다. 따라서 예심 통과자는 주부임을 입증할 수 있는 별도의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은 기성곡만 가능하고, 반주음악(MR) 사용은 안 된다. 참가 신청은 내년 1월 2일까지 전화(1899-3966)나 이메일(uasinger@naver.com)로 하면 된다.
한편, 지리산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뽑혔다. 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이름을 올렸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산청곶감축제에서는 곶감 만들기 체험, 감잎차 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며 "특히 곶감 판매장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