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外 무속인 된 ★, 김종진 전처 박미령·황마담 황승환·모델 방은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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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박미령 씨.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박미령 씨.

정호근 外 무속인 된 ★들, 김종진 전처 박미령·황마담 황승환·모델 방은미 등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무속인으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배우 정호근이 출연하면서 연예인 출신 무속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정호근이 돌연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것은 지난 2015년. 사실 정호근에게 있어 무속 신앙은 낯선 대상이 아니었다. 유명한 무속인이었던 할머니의 영향으로 정호근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무속 신앙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스스로 무속인의 삶을 선택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유 없이 몸이 아프고, 첫째 딸과 막내아들을 잃는 슬픔 속에서도 꿋꿋이 버텼지만 그는 결국 운명이라 생각하고 내림굿을 받았다. 그 결정적 이유는 바로 가족. 자신에게 가해지는 무병은 견딜 수 있으나 가족들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절박함이 두 번째 인생을 선택하게 만들었다.

하이틴 스타로 얼굴을 알린 박미령은 신병을 앓다가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몸무게가 40kg까지 빠졌다고.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전처였던 박미령은 남편과 10년간 별거를 반복하다 결국 신내림을 받았다.

1999년 모델로 데뷔한 방은미는 2006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 그는 이혼 후 하반신 마비가 찾아오자 점집을 들렀는데,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전신마비로 살아야한다는 말을 들었다.

2002년 KBS 공채 탤런트 출신의 황인혁, 1968년 TBC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안병경, '황마담'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황승환 등도 무속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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