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컴퍼니, '2020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 상담기업 선정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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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컴퍼니가 '2020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에 참가했다.

씨엔컴퍼니(대표 박창준)는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아세안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에 상담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씨엔컴퍼니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중소기업 66개사와 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64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국 국경 폐쇄 및 통행 제한 정책이 장기화돼 대다수 해외전시회가 취소되고 해외출장이 제한되는 등 기존 대면 마케팅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간을 초월해 부산기업들이 현지 신규 거래처 발굴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씨엔컴퍼니는 23일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4일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바이어와 1 대1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씨엔컴퍼니 박창준 대표는 "코로나19로 수입과 수출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이다"며 "직접 제품을 만지고 볼 순 없어도 1 대1로 한 바이어와 집중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창립된 씨엔컴퍼니는 자사 브랜드 '쿠잉(cooing)'를 통해 북유럽풍 레트로 소형 냉장고를 대표로 전자레인지, 냉동고, 세탁기 등 부담 없는 가격과 높은 성능을 생각한 '가성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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