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의학원, 올해 의사 6명 대거 영입…‘고품격 공공의료’ 박차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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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전문의 2명…매주 화·목 야간·입원진료 가능
호흡기내과·대장암·비뇨기암 등 우수한 의사 영입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올해들어서만 우수한 의사 6명을 대거 영입했다. 왼쪽 상단부터 호흡기내과 조진훈 과장, 소아청소년과 김형영·박경미 과장, 왼쪽 하단부터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 건강검진센터 심수정 전문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올해들어서만 우수한 의사 6명을 대거 영입했다. 왼쪽 상단부터 호흡기내과 조진훈 과장, 소아청소년과 김형영·박경미 과장, 왼쪽 하단부터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 건강검진센터 심수정 전문의.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소재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올해들어서만 우수한 의사 6명을 대거 영입했다.

안정적인 진료 환경 조성과 함께 최신 치료기술 도입을 통해 지역민이 믿고 찾는 고품격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들어 의사 6명을 추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일광신도시와 정관신도시 인구 유입으로 젊어지는 기장군의 수요에 발맞춰 소아청소년과의 진료를 적극 확대했다. 현재 소아청소년과에는 2명의 전문의가 진료를 하고 있다.

이달부터 진료를 시작한 소아청소년과 김형영 과장과 박경미 과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역임했다.

김형영 과장은 소아알레르기질환과 호흡기질환 전문의로서 식품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만성두드러기, 알레르기비염 및 기관지천식과 같은 알레르기질환들을 1년에 2500례 이상 성공적으로 진료했다. 뿐만 아니라 급·만성 호흡기질환(크룹, 세기관지염, 폐렴, 결핵, 낭성섬유증, 기관지확장증 등)과 선천성 호흡기질환(후두연화증, 성문하협착증, 기관연화증 등)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경미 과장은 소아청소년질환(신생아 질환, 감염성 질환, 혈액검사이상 등) 뿐만 아니라 소아암과 백혈병 전문가로서 많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아암과 백혈병을 1년에 50례 이상 성공적으로 치료했고,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치료제를 적용한 치료에 탁월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밤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각종 소아질환 뿐만 아니라 영유아검진도 야간진료 가능하다. 입원치료도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지역 의료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로 이어지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더욱 중요해진 호흡기내과 전문의도 충원했다.

호흡기내과 조진훈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로서, 영도병원 호흡기내과 부장과 해동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및 중환자실장을 역임하는 등 호흡기질환 진료에 오랜 경험을 지닌 명의이다.

호흡기 질환 중 특히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에 대한 많은 경험과, 폐암 진단·치료를 위한 기관지내시경과 초음파내시경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가지고 있어 몇 안 되는 지역의 호흡기 분야 권위자로 통한다.

조 과장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앞서가는 폐질환 진료·연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지역 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1월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역임한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을 영입해 복강경 경항문 전직장 간막절제술(taTME)과 복강 내 항암온열요법(HIPEC)을 적용해 동남권 지역민들의 암 치료효과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이달 초 비뇨기과에서는 부산대학교병원 출신의 구자윤 과장을 추가로 영입했다.

비뇨기과에서는 방광암 및 신우 요관암에 있어 내시경적 방광암 절제술과 신요관 절제술을 비롯해 최신치료법인 면역항암치료 등 최신 암 치료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최적의 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에서도 서울아산병원 전임의를 거쳐 서울녹색병원과 부천세종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 과장을 역임한 심수정 전문의를 영입해 지역민에게 지속적으로 명품 건강검진을 제공하려고 애쓰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지역에 위치한 공공의료기관은 의사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지만, 최근 우수한 의료진들이 의학원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선택해주셨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사인력 영입을 통해 지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격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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