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茶)엑스포 공식 여행사 16개사 선정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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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산탐방 NH여행, 하동공정여행 놀루와(협) 도 포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로고.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로고.
하동군 화개면 녹차밭 전경 하동군 화개면 녹차밭 전경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실. 하동군 제공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실. 하동군 제공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공식 여행사 16개사가 선정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11∼31일 공모 결과, 국내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16개 여행사를 공식 여행사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여행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국내 대형 여행사는 물론,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여행상품을 개발한 농협네트웍스의 NH여행,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 협동조합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선정 여행사는 △(주)하나투어 △(주)모두투어네트워크 △한국드림관광(주) △(주)농협네크웍스 NH여행 △(주)재미난투어 △(주)테마캠프여행사 △(주)로망스투어 △(주)굿모닝여행사 △(주)여행공방 △(주)초록배낭 △(주)아름여행사 △(주)동백여행사 △(유)대부관광여행사 △(주)제인디엠씨코리아 △(주)미래항공여행사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 등이다.

선정된 공식 여행업체에는 우수 여행사 특별지원, 단체 관람객 유치와 대량 판매에 대한 보상금 지급, 엑스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공식 휘장 사용권 외에도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엑스포조직위 측은 전했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최종 선정된 16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 업무협약,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창열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탓에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에 선정된 공식여행사와 조직위가 긴밀히 협조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에서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 아래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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