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2시즌 4월 2일 개막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4월 2일 문을 연다. KBO는 ‘프로야구 40주년’을 맞이해 원년 창단 구단의 클래식 시리즈와 40주년 기념 올스타전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KBO는 6일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올 시즌 KBO 10개 팀은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른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키움과의 2연전 이후 창원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NC로 이적한 손아섭은 4월 5일 전 소속팀 롯데와 생애 첫 대결을 펼친다.
KBO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년 연속 열리지 않았던 올스타전을 7월 16일 열기로 했다. KBO는 지난 시즌 도쿄 올림픽 때와 달리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