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구포역세권 '2022 주민제안 지역발전사업' 선정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13일'2022 주민제안 지역발전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북구청(청장 정명희)과 구포이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 보며, 지역에 대한 주민의 주인의식이 고취도고 소속감 및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와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진행한 구포역세권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수정 보완하고 신규 AR패키지와 여행 프로그램 개발하는 “힙구포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예술상상공간디긋’이준우 대표가 함께한다.
이를 위해, 구포역세권의 개별 상가를 위한 포장 디자인, AR 맛집정보, 구포 여행 프로그램(여행루트, 여행지도 등)을 개발하여 문화공동체로서의 구포역세권의 지역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 할 계획이다.
부산과학기술대 김학진 교수(산업디자인과)는 “2021년에 이어 구포역세권 발전을 위해 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구포지역에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정보완 디자인 개발과 여행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