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3.0) 선정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7년까지 향후 6년간 총 240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LINC 3.0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산학연협력 종합 지원 사업이다.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 △기술개발과 사업화 △공유·협업 체계 강화를 통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성대는 2017년 2단계 LINC+사업(학과중점형)에 이어 이번에 LINC 3.0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됐다. 앞으로 산학협력 선도모델인 AI+CHANNEL을 기반으로 AI미디어, 스마트바이오, 라이프케어·약학, 산학연계 교육, 공유·협업, 신산업 R&D 고도화 등을 추진해 혁신 인재 양성,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대학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열문 경성대 LINC3.0 사업단장은 “LINC 3.0이 지향하는 비전과 목표를 향해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할 것”이라며 “혁신은 선도하고 성과·가치는 공유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역할과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