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녹색 수영의 날’과 함께 하는 수영구 '어린이 벼룩시장' 개장
3년 만에 찾아온 어린이 벼룩시장, 다양한 체험관과 이벤트 진행 예정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22일 광안리에서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옆 남천해변공원 데크에서 사전 신청한 어린이 동반가족 또는 어린이 60여 팀이 부스를 차리고,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 또는 교환한다.
수영구 어린이 벼룩시장은 재활용 촉진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이벤트 등과 함께 관내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도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 교환 및 텀블러 또는 다회용컵 지참 시 음료 무료제공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어린이 벼룩시장은 ‘제3회 녹색 수영의 날’ 행사와 동시 개최된다. 10여개의 환경 관련 체험․전시관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로 행사장이 채워질 예정이니 관심 있는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