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콜러 ‘스테이트먼트 멀티 핸드 샤워기’
고급스러운 디자인·150년 기술력
‘미니멀리즘’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간결하고 정돈된 스타일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에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럭셔리 미니멀’ 인테리어가 강세다.
프리미엄 키친앤바스 브랜드 ‘콜러(KOHLER)’는 올 10월 ‘스테이트먼트 멀티 핸드샤워기’(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콜러의 기술력으로 편의성과 내구성까지 잡아 ‘호텔급 샤워기’로 주목받고 있다.
멀티 핸드 샤워기는 앞서 9월 21일, 출시 전 선공개로 진행한 라이브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한데 이어, 10월에는 출시 이후 3주 만에 콜러 공식 스토어에서도 전량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간결한 미니멀 디자인 스타일을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샤워기에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만으로 간결하게 구성했으며, 제품의 조작부도 직관적으로 디자인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광 3종(블랙, 골드, 니켈)과 유광 3종(크롬, 골드, 로즈골드)으로 총 6가지의 마감색상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취향이나 욕실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의 컨디션이나 취향에 따라 3가지 물살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콜러만의 공기 혼입 기술로, 강하고 풍부한 수류의 ‘풀 커버리지’, 수류가 움직이며 강하게 분사되는 ‘마사지’, 민감한 피부 케어를 위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수류의 ‘클라우드’ 물살을 선택할 수 있다.
콜러는 제품에 실리콘 마감 공법을 적용해 염수 분무 테스트에서 산업 표준 대비 24시간 대비 48~96시간의 시간을 버티는 등 내구성도 잡았다.
콜러코리아 세일즈마케팅팀 박선영 총괄이사는 “깔끔한 디자인부터 내구성·사용감까지 모두 잡아 럭셔리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라며 “샤워기 하나만으로도 달라지는 욕실 인테리어와 샤워 컨디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