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용호동서 연말 맞아 기부·봉사 행렬
한국자유총연맹 문현1동분회, 연말 이웃돕기 떡국떡 전달
한국자유총연맹 문현1동분회(회장 이갑두)는 지난 14일 부산 남구 문현1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떡국 떡 20상자를 기탁했다.
이갑두 분회장은 “우리 동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떡은 관내 저소득 2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대양고등학교, 문현4동에 김장김치 기부
대양고등학교 (교장 강경태)는 지난 13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부산 남구 문현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강경태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김치는 관내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문현4동협의회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
부산 남구 새마을지도자문현4동협의회(회장 임종채)는 지난 12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의 보금자리를 찾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 이○○는 20년 묵은 도배지와 장판이 새 것으로 교체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종채 회장은 “집수리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호4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부산 남구 용호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호진)는 지난 11일 용호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정)에서 ‘2022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휴일 오전에 진행된 행사임에도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각급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갔다.
강호진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전달되었다.
용호4동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줄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부산 남구 용호4동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정재가복지센터(대표 염세미)는 성금 30만 원을, 이정형외과(대표 이창원)는 성금 50만 원을, 숙이네(대표 이미숙)는 성금 10만 원을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용호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염세미 대표는“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 주민을 돕는데 사용할 수 있어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용호4동 주민들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