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섬기는 마음으로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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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현 신임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도 겸임

25일 자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에 겸임 발령이 난 백승현 부산시향 부지휘자.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25일 자로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에 겸임 발령이 난 백승현 부산시향 부지휘자. 부산시립예술단 제공.

“아직은 젊은 나이라 배우고 섬기는 마음으로, 그리고 자리에 맞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이겠습니다. 좋은 입보다는 좋은 귀를 가지고 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석이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에 부산시립교향악단 백승현(33·사진) 부지휘자의 겸임이 확정됐다. 부산시립예술단은 25일 “이달 2일 자로 부임한 백승현 부산시향 부지휘자가 25일부터 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를 겸임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 전공으로 학사를,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 석사를 각각 취득했다.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음악협회 ‘지휘자포럼’ 회원을 역임한 그는 2021년 7회 에른스트 폰 슈흐 상을 공동 수상했다. 국내로 돌아와서는 지휘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진학하고, 덕성여대와 예원학교·서울예고 등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백 지휘자는 시향 부지휘자로서 “유연한 중간자적 역할”을 견지하는 동시에 “청소년교향악단을 거쳐 가는 젊은 연주자들이 내실 있는 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향 부지휘자 및 청소년교향악단 수석지휘자 취임 연주회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임기는 부지휘자 임기(최초 1년 이내 계약 후 최대 2회 재계약 가능)에 맞췄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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