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2023년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신년인사회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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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30일 영도 목장원 4층 연회장에서 부산광역시청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신정택 고문(전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산아너소사이어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부산 아너소사이어티는 2008년 12월 1호 아너 회원인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의 가입을 시작으로 2016년에 공동 100호 아너 회원으로 부산사랑의열매 9, 10대 신정택 회장, 7, 8대 이장호 회장, 2020년 200호 아너회원 하맹성 현대피팅 회장이 가입했다. 이후 2022년 11월 부산아너 300호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가입해 서울지역 다음으로 많은 회원인 314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2023년 신년회에서는 아너 소사이어티 성장 과정과 회원들의 활동을 돌아보았으며, 아너 소사이어티의 나눔을 통해 부산지역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었다.

부산시장 표창에는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주도한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부산 116호), 고인이 된 아들과 함께 가족 3명이 아너 가입을 한 이향영 씨(부산 209호), 가족 6인이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부산 279호)이 수상했다. 부산교육감 표창에는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실천한 공로로 오성금속 김형길 회장(부산 43호)과 뉴욕스마일치과 박현정 원장(부산 130호)이 수상했다.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아너 회원분들의 따뜻한 부산사랑이 전국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회원이 함께하는 도시인만큼 더 따뜻한 나눔명문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아너 회원들과 함께 마음모아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우 부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부산은 2022년에 63명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이는 봉사활동 등을 통한 활발한 회원 간의 교류가 만든 끈끈한 힘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발굴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사회지도층의 기부 유도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만든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5년 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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